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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창업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전국 무대 '도전장'

'소통데이' 발판으로 배수공간·공유우산 사업 전국 확산…세종을 넘어 글로벌 진출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18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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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도시 문제 해결과 공유경제 혁신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 이후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8일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소통데이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들은 전국 곳곳에 설치 사례를 만들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출신인 스마트도시 배수공간 확보장치를 개발한 ㈜엠티스퀘어(대표 김시현)와 공유우산플랫폼을 개발한 위브렐라(대표 이주영)가 대표적 사례다.

김시현 대표는 제7회 청년스타트업어워즈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소통데이 당시 설치 어려움을 논의한 끝에 관내 설치 기회를 확보하고 실증을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전 지역에 배수공간 확보장치를 설치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도시·해양 배수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여성 청년 창업가인 이주영 대표는 공유우산·양산 서비스를 대전도시철도에 이어 인천 지하철역, 서울 서초구청 등 전국으로 확장하며 설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BRT정류장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이며, 최근 신한 스퀘어브릿지 10기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김효숙 의원은 "소통데이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국과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언·정이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창업가의 세종 정착을 위해 창업 공간 마련, 실증, 판로 개척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제2회 생활창업 소통데이는 10월 개최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