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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목포-진도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 채택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9.17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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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의회(의장 박금례)가 지난 16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 서부권에 광주–강진–완도 고속도로와 목포보성선 철도가 개통됐지만, 진도군은 여전히 고속도로 및 철도망에서 소외된 상태다. 이에 진도군의회는 진도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특히 건의안은 이 노선이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연계 △목포 구도심 활성화 △제주도와의 향후 철도 연결 가능성 △동북아 해양패권 전략 요충지로서 진도항의 가치 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도군 자체 사전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목포–진도항 노선은 약 3조 2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돼 임성–완도 노선보다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금례 의장은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노선 연장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