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는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원료사·패키징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색조 화장품 전문 전시회다. 트렌드와 네트워크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는 상징적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서 씨티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장품 개발 플랫폼 'CTKCLIP' △미국 현지 일반의약품(OTC) 전용 공장 'COL(CTK OTC LABORATORIES)' △친환경 패키징 신제품 '어스에디션팩(Earth Edition Pack)'을 선보인다.
아울러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CTKCLIP.COM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한다. 회사는 AI 챗봇, 자연어 검색, 글로벌 파트너 전용 가입 시스템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쉽고 빠르게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CTKCLIP을 글로벌 K-뷰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씨티케이는 이번 전시회의 핵심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코로나(Corona)에 새롭게 가동을 시작한 OTC 전용 제조 공장 'COL'을 꼽았다. 미국 OTC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Drug) 카테고리로 분류돼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미국에서 OTC 제품을 판매하려면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COL은 △안정화된 처방 체계 △엄격한 품질관리(QC) 시스템 △규제 대응 전담 프로세스를 갖춰 선크림·여드름 케어 등 OTC 카테고리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COL은 풀필먼트 센터와 인접해 단순한 제조공장이 아니라 기획–생산–규제–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밸류체인을 구현한다. 생산 후 당일 입고·보관·주문 처리까지 가능하고 고객들의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COL을 통해 K-뷰티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트렌디한 OTC 화장품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씨티케이바이오의 생분해성 패키징 제품 '어스에디션팩'도 함께 공개한다. 씨티케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잔류 없는 생분해성 원료를 적용한 '어스에디션팩'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기존 단상자 대비 탁월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브랜드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업 인 뉴욕 2025'에서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 미국 현지 생산 거점, 친환경 패키징 혁신이라는 세 가지 축을 앞세워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COL과 어스에디션팩을 통해 미국 시장 현지화와 친환경 트렌드 대응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집중 부각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