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JG세종, 현대기아차 글로벌 진출·시장 확대 '직수혜'…"전기차·수소차 진출 긍정적"

"경쟁사인 포레시아의 사업 철수에 따른 물량 증가와 함께 시장점유율 상승도 기대"

박기훈 기자 기자  2025.09.17 08:47: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7일 SJG세종(033530)에 대해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인 배기계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수소차·전기차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SJG세종은 자동차의 환경유해 배기가스 정화용 컨버터와 소음제거용 머플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배기계 시장점유율은 57.2%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27개 생산 거점, 4개 연구소, 14개국 거점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주요 고객사다. 

배기계 사업은 전체 매출 비중의 93.3%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4.9%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경쟁사인 포레시아(시장 점유율 29.5%)의 사업 철수에 따른 물량 증가와 함께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더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진출 및 시장 확대, 글로벌 친환경 확대에 따른 하이브리드카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사업인 전장화 부품 확대는 물론, 전기차·수소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기차 부품은 북미·유럽 지역을 거점으로 현대기아차의 생산계획에 따른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부품의 경우, 현대차의 신차인 '디올 뉴 넥쏘' 수소차 출시에 따른 핵심 부품 공급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동화 부품은 휠스피드센서(WSS)·전자식 변속 레버(SBW) 엑츄에이터 등을 비롯한 신제품 출시 등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동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5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5.9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에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