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엑스포대공원 'EX-펌킨나잇 : 매직킹덤' 26일 개막
■ 유교랜드에서 안동민화연구회 기획 초청전 가져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여름 관람객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공포 체험 'EX-HORROR'에 이어, 가을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환상적인 호박들의 나라로 변신시킨다.
오는 9월26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EX-펌킨나잇: 매직킹덤'이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EX-펌킨나잇'은 매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을철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APEC의 22번째 회원국을 꿈꾸는 신비의 나라 '매직킹덤'을 배경으로 삼아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키즈케이션(Kids+Education)' 콘셉트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할로윈 체험을 넘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마스코트 '화니&워니' 굿즈 팝업스토어 △전문 분장팀이 함께하는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코스프레어들의 신나는 펌킨 퍼레이드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 이벤트로 '할로윈 탈로윈'을 진행한다. 세계 각국의 전통 탈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남일 사장은 "'EX-펌킨나잇'은 가을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줄 축제"라며 "올해는 신비로운 나라 '매직킹덤'을 무대로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가족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하나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교랜드에서 안동민화연구회 기획 초청전 가져
한국 전통민화 전시회 '행복을 부르는 우리그림, 민화'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안동민화연구회가 함께 유교랜드에서 한국 전통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을 부르는 우리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9월16일부터 10월12일까지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일월오봉도, 초충도, 모란도, 화조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 50여점이 병풍, 액자 족자, 가리게 등 다채로운 형대로 선보인다.
모든 민화작품은 25년 동안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이며, 안동민화연구회 설립자인 고 하말순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수준 높은 전통 민화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유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지판넬, 양면거울 등 소품에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며, 시간당 24명씩 하루 최대 7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02년 설립된 안동민화연구회는 안동을 대표하는 민화 아카데미로, 매년 한국민화협회 공모전과 안동한지 공모전 등 주요 공모전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안동 민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배영숙 안동민화연구회 회장은 "학문적 완성을 소망하는 '책가도', 부귀영화를 염원하는 '모란도' 등 전통민화의 뿌리는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면서 "유서깊은 우리 그림인 민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체험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민화 전시는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되는 우리 민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유교랜드에서 민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