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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소식] 이웃사촌마을 조성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 논의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9.15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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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촌마을 조성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 논의
■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3개소 선정

[프라임경제] 경북도는 15일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연구기관·민간 전문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공동체 약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추진하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의성군 안계면 시범 마을의 운영 성과와 지속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연계 정책,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모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 육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영해면 사업 현장을 방문해 레트로 창업거리, 창업허브센터, 청년이웃주택 등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영천과 영덕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청년 정착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등 5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에는 창업청년과 청년농부들이 정착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140호 공급, 3대 필수 의료체계(응급의료과, 소아청소년과, 분만산부인과) 강화, 출산통합지원센터, 펫월드 조성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영천시 금호읍, 영덕군 영해읍에서도 청년창업, 청년 주거공급, 금호 전시회·팝업스토어, 영덕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특별위원회를 계기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화하고, 지역 맞춤형 전략과 지속 가능한 실행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3개소 선정
우수한 캠핑 환경을 보유한 캠핑장 경주 2개소, 칠곡 1개소 선정 

경상북도는 올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도내 민간 운영 캠핑장 3개소(경주 반딧불이캠핑장, 경주 전원일기 오토캠핑장, 칠곡 팔공산글램핑)를 선정했다.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경상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주요 실행 과제 중 하나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여행·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도내 캠핑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최초로 우수 캠핑장 3개소(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를 선정해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야외극장, 전망 공간, 트램펄린 등)을 추가 조성하고 우수 캠핑장 인증 마크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우수 캠핑장 신청에 지난해 8개소에서 두 배 늘어난 19개소가 신청해 사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업 공모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를 거쳐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도내 가장 많은 캠핑장을 보유한 경주(전체 캠핑장 480개소 중 92개소 보유)에서 2개소가 선정되었다. 

지난해 영천, 영양, 영덕에 이어 올해는 경주와 칠곡의 캠핑장이 선정되어 도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이 고루 분포하게 되었다. 사업이 진행될수록 경북 전역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정된 '경주 반딧불이 캠핑장', '경주 전원일기 오토캠핑장', '칠곡 팔공산 글램핑'은 안전·위생시설 관리, 캠핑장 환경의 매력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선정 캠핑장에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정 표지판 제공과 경북도 공식 SNS 채널 홍보와 마케팅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고, 자부담 30% 이상 조건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캠핑장 내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 설치와 프로그램비 지원 등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사업은 가족 중심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캠핑장 조성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경북은 관광객이 만족하는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