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의 내수·수출 호조 속에서 올해 하반기 기술직과 일반직 신입사원 27명을 공개채용한다.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한 GGM은 이번 공채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전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초로 진행된다.
GGM은 2025년 2차 기술직 및 일반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은 기술직 22명과 일반직 5명으로,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앞서 3월에는 33명을 채용했고, 당시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
지원서는 1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인공지능 역량 검사도 반드시 마쳐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 면접, 건강 검진 절차를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GGM은 캐스퍼의 판매 증가세에 맞춰 전기차 및 수출차 생산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덕분에 회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 실적과 채용을 모두 늘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전자산업, 건설업의 부진과 대기업 공장 화재,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의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일자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GGM의 채용 소식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현재 GGM 정규직 사원 682명 중 90%가 광주·전남 출신이다. 주력 인력도 대부분 20~30대로, 젊은 인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GGM 관계자는 "GGM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공헌형 회사이고, 이번 공채 역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상생형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고객 신뢰가 쌓이면, 향후 주·야간 2교대 전환도 검토할 수 있다"며 "이 경우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GGM 하반기 채용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광주와 전남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