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여는 진로·진학박람회 개최···맞춤형 정보 제공
■ 초등학교 유괴 예방 캠페인·현장 안전 점검 활동 전개
[프라임경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지난 13일 동국대 WISE 캠퍼스 문무관 및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 △전공체험 부스 운영 △1:1 진로·진학상담 △진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에는 관내 19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해 입학 상담, 진학 정보, 학교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각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입학 정보를 안내했다.
전공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해당 분야의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하는 2028 대입제도'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됐다.
1:1 진로·진학 상담 부스에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고교 선택, 자기주도학습법, 대학 입시 전략 등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S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H중학교 학부모는 "진로 특강을 통해 입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자녀와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유괴 예방 캠페인·현장 안전 점검 활동 전개
경주교육지원청은 15일 현곡초등학교 교문에서 황영애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현곡초 교직원, 학생회 및 학부모회 임원, 경주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학생 유괴 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유괴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수칙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배포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위험 요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유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한 예방 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 전체의 관심이 있어야 아이들이 안전하다"며 "작은 위험이라도 함께 살피고 실천하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