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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뉴욕사무소 개소·美 파생상품 협력차 출국

뉴욕에 한국 자본시장 마케팅 거점 마련... CME, CBOE 등 주요 거래소와 협력 강화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9.15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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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뉴욕 사무소 개소식과 미국 내 주요 파생상품 및 탄소크레딧 거래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출국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하버드 클럽에서 'KRX 뉴욕사무소 개소식' 참여를 위해 출국했다. 

행사에는 케네스 벤슨 미 증권업협회 최고경영자(CEO)와 헨리 페르난데스 MSCI CEO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시장평가기관 등 약 70명의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정 이사장은 "뉴욕사무소는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자본시장과 북미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북미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뉴욕사무소 개소를 통해 글로벌 4대 권역에 한국 자본시장 마케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미 아시아(싱가포르), 중국(북경), 유럽(런던)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뉴욕 사무소 개소식 이후, 정은보 이사장은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16일에는 미국 글로벌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Xpansiv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Xpansiv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또한, 17~18일에는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허브인 시카고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사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CEO를 각각 만나 양국 파생상품 시장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내용에는 최근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등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현안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