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용 시의원, 대구시 중심 재난 책임관리와 실질적 훈련 시행 촉구
■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 최종 보고회 가져
[프라임경제]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지난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라며, 대구시 중심의 재난관리 책임제 강화와 실전적 훈련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과 노곡동 침수를 사례로 들며, "재난 자체보다 대구시와 구청, 사업소 등 기관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에 주민들이 더 분노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노곡동 침수는 운용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가 분산되어 있다"고 현행 재난관리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재난 요소별 관리 체계 전수조사 및 대구시 중심의 지휘 체계 일원화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실전 재난훈련 시행 △재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제적 권한 부여 및 보상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재용 의원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이나 보여주기식 처벌은 또 다른 인재의 씨앗이 될 뿐이다. 재난관리 체계를 통일하고, 실전적인 상황 훈련을 반복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곡동과 함지산 사례를 경고로 삼아, 대구시가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 최종 보고회 가져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지난 12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총 10명(권기훈(대표), 박종필(간사), 김재우, 류종우, 박소영, 박창석, 손한국, 윤영애, 이태손, 하병문 의원)의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문화진흥연구원의 최계원 책임연구원은 도동 측백나무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단순한 자연 관광을 넘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목(市木) 지정을 통한 인지도 제고 △숲길 및 경관형 쉼터 조성 △대상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측백나무 활용 제품 제작 등 다각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를 제안한 권기훈 의원(동구3)은 "도동 측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호이자 대구시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연구는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관광자원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연 경관에 머무르지 않고 주변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그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