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스코홀딩스, 철강 내수 시장 회복 기대감 커져

미국 관세 장벽에도 국내 수입 물량 감소 예상... 이차전지 성장 기대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9.12 09:04: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미국향 철강재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미국이 수입 철강재에 대한 관세를 6월 들어 50%로 상향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미국 수출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8월 한국의 미국향 철강재 수출량은 직전 3개월(3~5월) 대비 19% 줄었고, 판재류 수출량은 18% 감소했다"며 "2024년 한국 판재류 수출에서 미국 비중은 5.8%로 높다 할 수 없지만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시장에서는 수입 물량 감소에 따른 반등 효과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의 수입산(중국·일본) 열연 잠정조치가 9월 중으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시장에 수입산 물량 축소 및 가격 효과가 10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부 물량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산 시장점유율 확대는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는 당장의 수익성보다 말 그대로 성장성에 중점을 두지만 성숙 산업에 대한 투자는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면서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하에서 해운업체 인수는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소재 부문, 인도 철강 상공정, 중장기적으로 수소환원제철 등에 대한 투자가 향후 진행될 예정으로 타 부문으로의 대규모 투자는 우선순위가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