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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9일 하루에만 '섬 고립자 2건 구조'

저수심으로 섬에 접근 어려워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구조...인명피해 없어, 이용객들에게 주의 당부

강달수 기자 기자  2025.09.10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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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22:15경 거제시 일운면 윤돌섬에 고립자 2명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저수심으로 윤돌섬에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구조에 나섰으며, 고립자 A군(18세)과 B군(18세)을 발견했고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이송해 무사히 귀가조치 했다.

이들 2명은 친구사이로, 20시경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조류에 떠밀려 윤돌섬에 고립되면서 함께 놀러왔던 일행이 신고한 것이다. 

앞서 19일 16:41경에도 고무튜브를 타던 2명이 튜브가 터져 윤돌섬에 고립돼 구조된 사실도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2건을 비롯하여, 24년에도 고립·익수 등 5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윤돌섬 인근에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을 챙겨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며 "통영해경은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9월19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