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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 선정

4년간 111억원 국비 확보, AI 기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 추진

송성규 기자 기자  2025.09.09 0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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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석유화학 R&D 사업을 통해 여수지역 석유화학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돼 4년간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DL케미칼의 제안은 'AI 기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 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로,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통칭하는 폴리올레핀을 AI 기반 친환경 다공성 탄소 소재로 제조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HS효성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등 화학분야 연구기관과 협력으로 총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출연금을 포함해 약 166억원에 달한다.

DL케미칼은 차세대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 소재 국산화 기술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정 혁신 연구 등 추진과 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DL케미칼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술 자립과 소재 국산화를 선도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I 기반 친환경 공정과 에너지 절감, 이차전지용 고용량 음극 소재 개발을 통한 범용 고분자의 고부가가치화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다공성 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이차전지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