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아이 함께한 행복한 걸음' 구미 유아차 워킹페스타 성황
■ '먹거리 선순환 체계 모색' 새희망+ 정책연구위원회 열린혁신 정책 포럼 개최
[프라임경제] 구미시는 지난 6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 유아차 워킹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청년 보조금 지원 사업인 '구미영 에너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100가족이 참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차와 함께하는 1.5km 걷기 행사였다. 아이사랑 사진전시 공모전, 페이스페인팅, 매직쇼, 어린이 인형극, 비눗방울 놀이,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됐다.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과 놀이를 함께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주도의 기획과 구미시의 시정 방향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청년회의소는 올해도 금오종합복지관과 새마을문고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먹거리 선순환 체계 모색' 새희망+ 정책연구위원회 열린혁신 정책 포럼 개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 실행방안 논의
구미시는 지난 5일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새희망+ 정책연구위원회 열린혁신 정책 포럼'을 열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모니터링단, 출하농가협의회,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 회원, 정책연구위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윤병선 글로벌캠퍼스 인문사회융합대학 명예교수는 "지역 발전은 외부 자본 유입이 아닌, 지역 자원이 순환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구미가 인구, 산업 기반, 지리적 조건을 갖춘 만큼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성공 모델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경북 로컬푸드연합회 김기수 회장은 타 지자체의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고, 패널토론에서는 생산자·소비자·학부모·영양교사가 참여해 학교 급식과 지역 농산물 연계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구미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7월 출범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3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고, 금오산점과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을 포함해 개장 약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4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소비자 회원은 1만5000명에 달한다. 이는 농가 소득 향상과 시민 건강한 식탁 마련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다.
구미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공공성과 기능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구미형 푸드플랜'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