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통영시 소식] 명정지구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최초 선정' 쾌거

강달수 기자 기자  2025.09.05 13:16:32

기사프린트

■ 명정지구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최초 선정' 쾌거
■ 통영시장, 적조 방제 현장 대응 상황 점검
■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명정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구도심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96억원(국비 50억원, 도비 6.66억원, 시비 36.68억원 자부담 2.3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 △마을이 하나되는 생활터 등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단위사업인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노후 주택 정비 지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유니버셜 디자인 안심골목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는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빈집을 활용한 마을 경관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다목적 누림터 및 쌈지공원 설치 등이 추진된다.

세 번째 '마을이 하나되는 생활터'는 주민 생활 SOC 확충에 중점을 둔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소통센터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통행체계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대상지인 명정지구는 서피랑 인근 주거 밀집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좁고 경사진 골목길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노후 주택과 인구 유출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고유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장, 적조 방제 현장 대응 상황 점검
시장이 직접 방문해 유관기관과 하나돼 적조 피해 예방에 총력…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 격려

통영시는 지난 4일 산양읍과 한산면 해역 방제 작업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적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적조 발생 직후 적조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어선의 참여도 독려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원 외에 15억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조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방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어업인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실시
K-POP과 연계한 청렴 교육으로…고위공직자 윤리의식 제고 -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기관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부서장‧팀장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박기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기경 강사는 'K-POP에서 배우는 청렴 윤리'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K-POP 속 가사를 바탕으로 청렴의 의미를 풀어내면서,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정을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였으며, 팀장급 이상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 리더십을 발휘할 때 조직 전체가 변하고, 이를 통해 통영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