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월5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만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Process Control System 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기준점으로 꼽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측면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폐열을 난방으로 재사용하고, 냉각수 없는 증류시스템, 필터 수명 연장 신기술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경영 방침도 반영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제2올리고동 준공을 통해 3대 핵심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 3대 사업 영역은 △올리고 핵산 CDMO △저분자 합성 신약 원료 생산 △자체 플랫폼(Smart Cap, STLNP)을 활용한 mRNA 치료제 생산이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프리미어 오크우드 호텔에서 '피부-면역 All-in-one Solutio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명의 기능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나서 '면역'과 '피부질환'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MD보습제인 덱시안MeD 크림 200mL 처방 가이드를 비롯해 면역학적 접근을 통한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 Case와 최신 임상 지견이 심포지엄에서 공유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근거 기반의 'MD 보습제 100% 활용 가이드'(지영미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 △'면역 치료'로 접근하는 피부질환 프로토콜(장정미 슬림미의원 원장) △노인성 피부질환, 면역에서 해답을 찾다(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 원장) 등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지영미 원장은 "소아 등 면역이 약한 환자에게는 항원(Hapten)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장정미 원장은 “면역저하로 인한 피부질환 환자는 항산화제와 함께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라이넥 등 면역 인자를 보강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세번째 강의를 맡은 이재환 원장은 "노인 환자는 피부 재생력이 저하되고 수분 손실이 증가하는 점을 지적하며, 보습의 중요성과 피부 재생을 돕는 영양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정엽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피부질환을 면역치료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양주사 제품을 포함한 면역치료의 중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이 9월27일 오후 4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함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영하 작가는 토크콘서트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야기와 책이 가진 의미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에 등단해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는 장편소설 '검은 꽃'으로 동인문학상을, 단편집 '오빠가 돌아왔다'로 이산문학상을, 단편 '보물선'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국내 뿐 아니라 2020년에는 독일 독립출판사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오직 두 사람 등이 있다. 2025년에는 6년 만의 신작인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발간해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토크콘서트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김영하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신간 '단 한 번의 삶'을 30명에게 증정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청북도지정문화유산 2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는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토크콘서트 참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아제약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보령이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제조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과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 및 격려하고 있다.
보령은 의약품 생산시설인 '예산캠퍼스'를 스마트 공장으로 구축해 제조 품질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령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2019년부터 참여해 생산·품질·물류 등 공장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제조설비에 자동제어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공정의 안정성을 높여왔다. 불필요한 대기시간과 비효율 요소를 제거해 완제품 생산까지 소요되는 제조 리드타임을 기존 15일에서 10.5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전자문서시스템(EDMS, Electronic Document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GMP 문서의 생성·수정·보관·공유·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문서의 이력 추적과 접근 통제를 강화했으며 데이터 무결성과 품질 관리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보령은 이 같은 제조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12월 대만 제약사 '로터스'와 항암주사제 CDMO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세계 46개국 공급 CDMO 계약을 성사시키며 세계적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향후 보령은 품질 관리 시스템(QMS, Quality Management System) 도입을 통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QMS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주기의 품질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품질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보령은 예산캠퍼스 전 생산라인에 QMS를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인천백병원에 공급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백병원이 위치한 인천 동구는 2024년 기준 전체 인구의 27%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인천에서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로 인해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절실했지만, 기존의 간헐적 측정과 기록에 의존하는 진단 방식만으로는 환자별 맞춤 진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료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AI 솔루션을 검토했고, 최신 의료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씽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밀하게 추적·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진료를 강화하고 환자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결정 배경이 됐다.
이번 공급을 통해 인천백병원은 1차로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 2곳 54개 병상에 설치하고, 2차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26개 병상에 추가 설치해 총 80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씽크는 중증환자, 와상환자, 격리병실 환자 등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태를 관리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의 심전도·산소포화도·맥박·체온 등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기록·분석해 환자 맞춤형 진료와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예후 관리에도 활용된다.
특히 씽크를 도입한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에는 일반 환자보다 훨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이들은 상태가 시시각각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중증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씽크가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는 환자의 미세한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예컨대 산소포화도나 심전도의 작은 이상도 즉시 감지해, 의료진이 빠르게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동시에 격리병실로도 운영되고 있다.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 큰 부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씽크를 통해 원격으로 주요 생체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병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의료진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간호사들 역시 "업무 부담이 줄고 상태 변화를 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안심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인천백병원은 씽크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를 비롯해 심전도·CT·안저검사 등 주요 진단 과정에 AI를 접목해 고위험 심방세동 예측, 뇌혈관 질환 감별, 안저 질환 판독까지 지원함으로써 병원 전반의 스마트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AI 도입 성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백병원은 지난 3월 슬로바키아 대사관 초청으로 현지 경제부 장관 및 보건부 장관과 만나 의료기술 교류와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도 병원은 AI 기반 진단 지원 시스템을 다양한 임상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환자 진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한진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장이 지난 8월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해 온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이다. 교육·문화·체육·행정·환경·봉사·경영 등 각계 전문가에 대한 엄격한 추천과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난 2018년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오한진 센터장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윤리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한진 센터장은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서 '제51회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의학 지식을 시청자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 왔다. 지난 6월부터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에 합류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재생의학 솔루션 연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한진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품격을 가늠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조명하는 이번 행사의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이번 수상은 함께 애써준 모든 의료진들과 함께 만든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정직하고 모범적인 의료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