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황성엽 신영증권(001720)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자본시장을 한국 경제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대표는 5일 발표한 '출마의 변'에서 "이제는 자본시장이 한국 경제 리바이벌(재도약)의 중심이 되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협회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왔다"고 밝히면서 금투협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대표는 1963년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후 38년째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경영기획, 자산운용, 법인사업, 투자은행(IB) 업무, 경영총괄 등을 거쳐 각자대표로 승진했다.
그는 앞으로의 자본시장 비전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국가 전략산업과 자본시장을 연결해 은행 중심의 금융 구조 탈피 △가계자산의 흐름을 부동산에서 증시 및 연금시장으로 전환하며 노후 안전망 강화 △국회·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규제 프레임 혁신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을 잇는 성장 플랫폼 구축 등이다.
황 대표는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듣고 연결하는 전략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며 회원사들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Small Helper but Good Listener', 작지만 누구보다 잘 듣고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