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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브릿지위원회 '2025 제2차 AX브릿지 웨비나' 개최

회로 설계·데이터 분석·제조 자동화까지…현장형 AI 도입 사례 공유

김주환 기자 기자  2025.09.04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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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드웨어 설계 자동화부터 데이터 분석·시각화, 제조업 프로세스까지. 업종과 기능별로 특화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 산하 AX브릿지위원회(위원장 이주완)는 지난 3일 '2025 제2차 AX브릿지 정기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I로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하드웨어 설계·데이터 분석·제조업 자동화 등 현장형 AI 솔루션과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발표에 나선 양영보 럭스로보 실장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플랫폼 'MODI Factory'를 소개했다.

양 실장은 "비전문가도 전문가 수준의 하드웨어(PCB)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AI가 개발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지만 데이터와 인력, 비용 문제는 여전히 중소기업의 큰 장벽"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 설계 업무에 적용하면 기간 단축·비용 절감·오류 감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부열 지미션 이사는 AI 챗봇 '리트리버'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시각화 사례를 발표했다.

고 이사는 "분석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리트리버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문서 형태로 흩어진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보고서 작성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박은규 퓨처워크랩 대표는 자사 솔루션 'FactoFlow'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통합하고 AI 에이전트로 자동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라며 "과거 고비용이던 온톨로지 구축이 LLM 기반 기술로 장벽이 낮아졌고, 실제 고객사에서 ROI가 검증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엑셀 자료 AI 데이터화 △제한된 인력·예산 AI 활용법 △회로설계 자동화 발전 수준과 전망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실무적 질문이 이어졌다.

오경식 마엇 부대표는 "온톨로지를 비롯한 AI 기술 개념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공급기업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AX브릿지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범용 AI가 아닌 업종·기능별 특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정기 웨비나를 통해 실질적인 AI 도입 사례와 공급·수요기업 간 연결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