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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만세보령] "전어 향에 이끌리고 대하 맛에 반하다…무창포로 가을 여행"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03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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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 향에 이끌리고 대하 맛에 반하다…황홀한 낙조 5경과 함께 무창포로 가을 축제 여행"
■ 보령 무궁화수목원 '2025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개최


[프라임경제] 무더위가 지나간 가을,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대하와 전어의 제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대하와 전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맞춰 오는 9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대하·전어 맨손잡기 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어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깊은 맛으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가을철 별미로 꼽힌다. 여기에 소금 위에 올려 구워 먹는 대하 소금구이는 향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며 가을 미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낙조 5경'이라 불리는 일몰 명소를 품고 있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해수욕장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무창포타워 △썰물 때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북쪽 끝 다리와 등대 풍경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등대 △닭벼슬섬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일몰까지 각각의 명소에서 황홀한 석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19일부터 21일까지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올가을 미식과 여행, 그리고 낙조의 낭만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 보령 무궁화수목원 '2025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개최
한밤의 미디어아트와 자연 조명이 어우러진 가을밤 산책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2025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목원을 배경으로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 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청 주차장을 개방하고, 보령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수목원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되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올해 야행은 특히 자연경관을 활용한 조명 연출에 중점을 두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빛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선선한 가을밤, 무궁화수목원에서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