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몰리브덴 자립화는 곧 국가 소재 안보와 직결돼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
세아M&S는 2006년 한국광해광업공단과 KTC코리아의 합작으로 출범해 여수에 국내 최초 몰리브덴 전문 제련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국산화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원자력, 미래 에너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몰리브덴은 전략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고온에서도 탁월한 내열성과 내식성, 내마모성에 세아M&S는 자원의 자립화를 이끈 기업이다.
이후 2010년 세아그룹에 편입된 뒤, 비철금속 소재와 특수강, 반도체, 방위산업 등 국가 전략 산업 공급망 안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아M&S 여수공장은 연간 4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으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정광 리칭, 배소, 합금 제조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는 '원스톱 제련 체계'를 갖춰 경쟁력의 핵심이다.
세아M&S는 최근 5년간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해 2020년 4295억원이던 매출은 2022년 1조216억원으로 급등하며 사상 첫 1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1조3096억원을 달성해 올해 말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외 생산기지가 가동되면 내년 매출 2조 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M&S는 국제 비철금속 거래소 LME에 'KMOLY' 브랜드를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신뢰를 확보했고, 자체 침출 기술, 마이크로버블 기반 탈황 설비 등 친환경 특허 기술을 보유해 환경 유해물질 저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기수 공장장은 "ESG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의 기준으로 노후 설비 교체, 예비 설비 확보, 폐수·대기 관리 강화 등으로 철저히 환경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며 "몰리브덴 생산기업을 넘어 글로벌 자원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M&S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소통 문화를 지향하고, 각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목표와 시스템을 갖추고, 상호 존중과 배려로 강한 팀워크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