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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벤트 부재 속 外人 매수에 '강보합'…3170선 '탈환'

전날 급락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영향…원·달러 환율 전장比 2.7원↓

박대연 기자 기자  2025.09.02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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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하며 31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주도했지만, 뚜렷한 이벤트 부재 속 제한적 흐름을 보였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3142.93 대비 29.42p(0.94%) 오른 3172.3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89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74억원, 141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현대차(-0.23%)가 내렸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우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35%) 오른 5만67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1500원(2.22%) 뛴 6만91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785.00 대비 9.00p(1.15%) 상승한 794.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21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에코프로비엠(-0.17%), 파마리서치(-0.61%)가 밀렸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반등했다.했다.

특히 리가켐바이오가 전 거래일 대비 6600원(4.70%) 상승한 14만69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펩트론이 1만3000원(4.33%) 오른 31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7500원(1.65%) 뛴 46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휴장으로 거시경제 이벤트는 부재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전일 하락 이후 반등했다"며 "전일 하락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에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 출연과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대형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지수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건강관리기술(5.62%),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5.07%), 생명보험(4.86%), 우주항공과국방(2.70%), 기계(2.56%)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문구류(-4.23%), 가정용기기와용품(-2.76%), 복합유틸리티(-2.54%), 다각화된통신서비스(-2.23%),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2.07%)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내린 1391.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