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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글로벌 증권사 IBKR 임원 이사회 영입

데이비드 프리드랜드 총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글로벌 진출 시너지 기대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9.02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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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스트증권이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의 임원을 이사로 선임했다.

2일 넥스트증권은 데이비드 에릭 프리드랜드 IBKR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이사회 합류는 IBKR 임원이 한국 증권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선 양사 간 상호 협력 체계 강화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프리드랜드 기타비상무이사는 IBKR에서 40여년간 재직하며 트레이딩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참여했다. 호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거점을 거쳐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을 맡고 있다. 글로벌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와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넥스트증권은 프리드랜드 이사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운영 경험을 반영하고, 넥스트증권의 글로벌 진출이나 파트너십 확대에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브로커리지 대기업이 지분 투자뿐만 아니라 이사회 멤버를 직접 파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KR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둔 온라인 브로커리지 회사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선물, 암호화폐 등 다양한 상품의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새로 편입되기도 했으며, 올 3월 넥스트증권에 1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