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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심 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 정식 운행 시작

주요 거점 12개 정거장 연결…11월까지 무료 시범 운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9.02 1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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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일부터 도심 주요 거점을 잇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첫 성과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레벨3(조건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시험 운전자가 동승해 필요 시 수동 조작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노선은 당진시청 후문을 기점으로 당진버스터미널, 당진보건소, 종합복지타운 등 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총 7.3km 구간(12개 정거장)이다.

시는 오는 11월28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승객은 지정된 정거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교통 복지 향상과 함께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운행 개시에 앞서 지난 1일 당진시청에서는 시승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서비스 정착을 기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버스 운행은 인공지능 기반 교통체계로 도약하는 첫걸음이자 당진을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정책 혁신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