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3회 강진 하맥축제'가 7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인파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고, 입장 수익도 전년 대비 12% 늘어난 9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맥주와 치킨을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늦은 시간까지 읍내 상권을 이용하고 숙박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치킨, 안주류 역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준비된 재료가 모두 동나는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지역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4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공연도 축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이승환, 권은비 등 유명 가수들의 다이내믹한 무대와 10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환상적인 드론쇼는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한 서울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멋진 휴가를 보내게 되어 대만족"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제 강진 하맥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오는 10월 열릴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