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이 올해 여름철 운영을 마친 결과, 총 160만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5일부터 8월17일까지 22개 해수욕장을 운영(만리포는 24일까지 연장)한 결과, 방문객은 160만3068명으로 확인됐다.
비록 해수욕장 수가 지난해보다 5곳 줄고 폭염·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다소 감소했으나, 3년 연속 16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여름철 대표 휴양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해수욕장별로는 만리포가 78만7630명으로 최다를 기록, 지난해 대비 13.3% 증가했다. 이어 꽃지(43만1080명), 몽산포(19만9850명), 연포(3만9060명), 청포대(2만2410명) 순이었다.
군은 만리포 야간개장, 연포 해변가요제, 근흥면 해변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하루 406명의 안전관리 인력과 구조장비 77대 등을 배치해 안전 운영에도 힘썼다.
태안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주신 덕분에 3년 연속 16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해수욕장별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전·편의성을 높여 전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