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24일(금)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미래에셋 펀드관을 운영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음'의 금융플라자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및 상품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김대홍 팀장은 "미래에셋 매니저들이 펀드정보 섹션에서 '인디펜던스', '디스커버리' 등 여러 상품에 대해 고객에게 실시간 상품정보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이 서비스는 포탈과 제휴를 통한 단순한 금융상품 정보 제공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점과의 연계에 역점을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는 펀드 관련 '빠른 상담'과 펀드투자관련 종합 상담서비스인 '재무담당' 서비스로 구성됐다.
'재무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영업점과 매니저를 선택해 이메일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해당 전문가의 답변 완료 후 고객 휴대폰으로 SMS가 전송돼 편리하게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상담 결과에 따라 해당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보다 구체적인 상담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4년 11월에 '다음'을 통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선보여 월 약정 2,500억을 돌파할 정도로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