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23일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7만9000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금번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지분율은 론스타(50.5%)를 포함 총 70.87%이며, 인수대금이 약 7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 밝혔다.
05년 12월 외환은행의 총 자산은 72조7000억(은행계정 65조원)규모이며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총자산 270조원으로 외형 경쟁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의 류재철 연구원은 "독과점 문제 등으로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합병 후 업무 시너지를
감안할 때 이상적인 인수"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