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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AI 인프라 수혜로 내년 제품 수요 탄력 기대감↑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 확대"…'리레이팅' 가능성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8.26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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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6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내년 제품 수요 탄력이 확대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빅테크들의 자본적지출(CapEx) 가이던스 상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들의 400G→800G 전환 가속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연속성을 확인시킨 이벤트" 라고 말했다.

특히 "기판 사양은 고층, 고밀도, 다면적, 저손실 요구로 빠르게 상향되고 있으며, 이는 동사 전략 방향성과도 합치한다"고 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다중적층 기반 고마진 제품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2026년은 800G 전환과 빅테크들의 ASIC 차기 모델 양산이 겹치며 제품 수요 탄력이 확대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Capa) 확장을 추진 중이다.

고 연구원은 "특히 국내 5공장의 경우 당장 올해 11월부터 증설 물량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이후 2028년까지 단계적인 Capa 확장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 1~4공장 유휴 공간을 활용한 추가 설비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이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다중적층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 체제가 본격화되며 월 Capa는 125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고성능 네트워크 교체 수요와 고객사들의 ASIC 출시 계획이 동사 실적 상승을 구조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공장 증설, 내년 하반기 설비 확장, 2027년 3분기 신규 공장 가동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및 제품 믹스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고객사들의 신모델 출시 타이밍의 변동성, 다중적층 수율 회복 시점, 소재(CCL), 환율 등 변수 존재하나 Capa 확장 시기에 맞춘 마진 개선 및 주당순이익(EPS)의 상승세가 확인될 경우 리레이팅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