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가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으로 도로 안전과 민원 해결에 혁신을 이뤘다. 첨단 기술로 도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 주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남구가 도입한 AI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은 공무차량에 장착된 첨단 분석 장치로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혁신 기술이다.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정밀 렌즈를 통해 포트홀, 도로 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즉시 해당 부서로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도로 관련 민원은 감소했다는 것이다.
2023년 3399건이던 도로 민원은 올해 상반기 1550건으로 줄었다. 시스템에서 탐지된 위험 요인도 2023년 3만 3539건에서 2024년 4만 7350건, 올해 7월 말 기준 2만 2148건으로 꾸준히 발견됐다.
남구 관계자는 "AI 시스템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 유지보수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이 시스템은 더욱 고도화되어 도시 인프라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위험 관리는 도시 안전과 행정 효율성 향상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