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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국제 친선결연도시 일본 야마구치시 방문' 우호 협력 다져

강달수 기자 기자  2025.08.25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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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친선결연도시 일본 야마구치시 방문' 우호 협력 다져
■ 저출생 극복 릴레이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추진
■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 친선결연(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야마구치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창원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야마구치시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3일에는 야마구치 리프레시 파크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배구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친선결연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야마구치시는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창원시는 지난 2009년 11월 야마구치시와 국제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저출생 극복 릴레이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추진
아이들이 웃는 창원 만들기 주민이 뛴다…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발굴로 사회 인식 변화 선도

창원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를 확산하고자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겠습니다!"를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이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마을별 특색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사회 인식 변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만기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수"라며,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안전점검 경과 주민들에게 공지,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 수립 및 안내 

창원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사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돼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주택임차비(최대 1000만원) 융자 및 이주비(최대 150만원) 지원과 함께 긴급주거 지원으로 이주에 대한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오는 9월5일 같은 장소에서 추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점검결과가 E등급일 경우 구체적인 지원내용 안내와 함께 이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E등급은 즉각 시설물 사용금지 및 주민 대피 조치가 불가피하여 원활한 이주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최우선적 과제로,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주민들이 위험을 벗어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