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의료·뷰티 전파' 몽골에서 전공 연계 교육 봉사 실시
■ 인도네시아서 신규 교과목 시범 교육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함께 'ICT 활용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뷰티 교육을 제공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와 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제7, 21 공립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 전문기술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유학생 친바트 앙흐졸 씨가 통역으로 참여해, 양국 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도우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올바른 손 씻기 등 필수 보건 교육을,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은 K-뷰티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체험을 제공해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대학과 협력원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모든 수업은 협력원이 현지에 구축한 현지 ICT 교실과 네트워크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또, 대학 관계자들은 봉사와 함께 몽골 교육부를 방문해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교육봉사 등 지속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이동호 학생은 "지식을 나누러 갔지만, 되레 몽골 학생들의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인도네시아서 신규 교과목 시범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 II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신규 교과목 시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신규 교과목 도입과 정착을 위해 현지 치기공학과 3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범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가 2023년부터 구축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와 2024년 개발한 고정성 CAD/CAM 기공학 교재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 2년간 대학이 추진한 현지 교원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보건산업기술대학 II 담당 교원이 협력 교수로 참여해, 교육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고정성 CAD/CAM 기공학'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현지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교육을 주관한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는 "이번 시범 교육은 ODA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실제 교육과정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교수진과 긴밀히 협력해 인도네시아 치기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