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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구성 등 특별법 추진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8.19 1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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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도정의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전라남도특별자치도' 대신,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행정통합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광주시와 공동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의 강점인 재생에너지와 해양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도 적극 추진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3GW 발전을 목표로 하고,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 지역 주민과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15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 밖에도 호남선·전라선 고속철도 요금 및 좌석 부족 문제 개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등을 추진하며, 2027학년도 의대 설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남을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