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NHN 무서운 시장 확장세, 적극 매수

동양종금증권 목표주가 37만원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23 09:29: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NHN(035420)이 올해 1분기에도 사상최고 수준의 분기실적이 기대된다며 23일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지난 분기보다 각각11.1%, 10.5% 증가한 1230억원, 4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73.4%, 96.7% 대폭 증가한 수치로,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검색광고와 게임포탈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이 2008년까지 연평균 43.5%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작년에 2004년보다 63.6%성장한 바 있으며, 2006년에도 51.8%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NHN의 경우 네이버로 2005년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49.2%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올해는 더 높은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동양종금증권은 판단했다.

특히 2006년은 일본NHN재팬의 폭발적인 성장의 해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NHN재팬이 이미 지난2005년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53억5000만엔, 8억5000만엔에 달했으며, 2006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각 90.2%, 233.9% 성장한 101억8000만엔, 28억4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후발업체인 한빛소프트의 일본 자회사가 일본 자스닥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선두업체인NHN재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동양종금증권은 NHN의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비 각각53.5%, 59.9% 증가한 5488억원, 2103억원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는 37만원,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