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맞이 반려견 썸머 프로그램 큰 호응
■ 돌발해충 '미국흰불나방' 집중 방제 총력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펫월드에서 진행한 '여름맞이 반려견 썸머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펫월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와 사전예약으로 운영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행사는 △전문훈련사와 함께하는 걷기 예절 교육 △도그풀 수영 체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천연 샴푸·미스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보호자와 반려견이 여름철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슈퍼말이오' 이유경 대표가 직접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펫카페와 실내정원에서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한 자리에서 산책·수영·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하루가 정말 알찼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펫월드를 전국 대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돌발해충 '미국흰불나방' 집중 방제 총력
기후변화로 개체 수 급증...전국 확산 조짐
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이 따뜻해지고 여름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이팝나무 등 160여 종의 활엽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해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암컷 한 마리는 600~700개의 알을 낳고, 유충 1마리만으로도 100~150㎠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와 조경수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나무의사 수목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방제 차량 2대와 도시녹지관리원 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명을 투입해 이달 4일부터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충 발생과 수목 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일주일 이상 격차를 두고 9월 말까지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반영해 2차, 3차 방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방제는 인체와 환경에 위해성이 낮은 친환경 성분 약제를 우선 사용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집중 살포한다.
김주수 군수는 "미국흰불나방뿐 아니라 다양한 해충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추진하겠다"며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