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82종 유해물질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출시
삼성전자(005930)가 18일 신제품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업계 최다 수준인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
신제품은 △스테인리스 직수관 △99.9% 자동 살균 △자동 잔수 배출 기능을 갖췄다. 폭 17cm의 슬림한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별도 시공 없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핵심은 초정밀 4단계 필터 시스템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크기까지 걸러내며,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을 포함해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 시스템은 국제 공인기관 NSF 인증도 받았다. 정수기 전체 또한 NSF의 내구성 검증을 통과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직수관은 3일마다 자동 전기분해 살균을 진행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세균을 99.9% 제거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4시간마다 잔수를 자동 배출해 미생물 번식을 막는다.
인공지능(AI) 기능도 더해졌다. 사용자는 빅스비 음성인식으로 냉수·정수 모드와 원하는 출수량을 설정할 수 있다. 라면 38종 레시피에 최적화된 물 양도 음성으로 맞출 수 있다. 또한 "필터 얼마나 사용했어?", "살균 시작해줘" 같은 관리 명령도 지원한다.
커피 애호가를 위한 별도 기능도 있다. 전용 브루어 키트 장착 시 '커피 브루잉 모드'가 활성화돼, 일정한 추출량과 대기시간을 유지해 드립커피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새틴 베이지, 새틴 그레이지, 솝스톤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45만원이다.
외부 출수구 역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해 완전 분리·세척이 가능하다. 2주마다 청소 알림을 제공해 위생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필터 교체 시점, 출수량, 온도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출수량은 50~1000㎖ 범위에서 10㎖ 단위로, 온도는 5℃ 단위로 최대 90℃까지 조절 가능하다.
◆로보락, 신제품 스틱형 진공청소기 2종 출시
로보락이 무선 스틱형 청소기 신제품 'H60'과 'H60프로'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9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틱을 적용, 사용자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침대·소파 아래 등 손이 닿지 않는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접어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다.
성능은 모델에 따라 차이를 뒀다. H60은 115W, H60 Pro는 17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한다. 사용시간은 각각 최대 60분, 80분이며, 분리형 배터리 설계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청소기 헤드에는 140도 LED 그린라이트를 탑재해 미세한 먼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0.3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포집한다.
브러시에는 안티 탱글 설계가 적용돼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샤오미, '레드미 패드 2' 국내 공식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태블릿 신제품 '레드미 패드 2'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기에 충실한 성능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278.1mm(11인치) 2.5K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지원 쿼드 스피커 △9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영상·게임·독서 등 다양한 콘텐츠 환경에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Xiaomi HyperOS 2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파일 전송, 화면 공유, 멀티스크린 협업 기능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4GB/128GB 모델 21만9800원, 8GB/256GB 모델 26만9800원이다. 이날부터 샤오미 공식몰과 IFC몰 매장에서 판매된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14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2만2800원 상당의 전용 커버를 증정하며, '레드미 스마트 펜'은 4만3920원(정가 4만8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디스플레이는 2.5K 해상도(2560×1600), 274ppi 픽셀 밀도, 10억7000만 색상을 지원한다. 최대 밝기는 600니트, 주사율은 90Hz 어댑티브 싱크를 적용했다.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눈의 피로를 줄였다.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Hi-Res 오디오 인증을 받은 4개 스피커를 통해 360도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9000mAh로 최대 17시간 동영상 시청, 23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대기 모드는 최대 86일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6nm 공정 미디어텍 헬리오 G100 울트라를 탑재했다. A76×2 + A55×6 옥타코어 CPU와 Mali-G57 MC2 GPU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저장공간은 최대 2TB microSD 확장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알루미늄 유니바디 소재로, 얇고 가볍다. 크기는 254.6×166.0×7.36mm, 무게는 510g이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그린, 라벤더 퍼플 세 가지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