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시뛰는 천안] 광복절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8.14 17:41:08

기사프린트

■ 광복절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천안 국립망향의동산서 헌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



[프라임경제]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14일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현재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시청 누리집에서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
오는 31일까지 소비쿠폰 전액 사용 시 추첨 통해 캐시백 1만원 지급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1만원을 지급한다.

천안시는 내달 초 천안사랑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에 추첨을 의뢰해 캐시백 지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 사용 시 자동 응모된다. 다만, 천안사랑카드 앱 정회원으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카드가 앱에 정상 등록된 경우에만 캐시백 지급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천안시는 12일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65만9434명 중 97%(63만9463명)에게 총 1212억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3%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