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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엔젤파트너스 '제3회 B.BRIDGING DAY' 성료

102개 스타트업·51개 투자사 부산 집결…지역-수도권 연결 '교두보'

김주환 기자 기자  2025.08.14 1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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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남권 창업 생태계가 수도권과 함께 성장 발판을 다졌다.

탭엔젤파트너스는 14일 동남권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5 제3회 B.BRIDG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02개 유망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사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정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이 공동 주관했다. 이는 수도권 투자사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등 51개 투자사가 부산을 찾았다. 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리(Bridge)'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IR 데모데이는 △SEED △초기 △도약 △해양 △스포츠융복합·콘텐츠 △창업BuS 총 6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 스타트업은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심층 질의와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기업형 벤터캐피털(CVC), 팁스 운영사 등 11명의 수도권 심사역이 참여한 1:1 밋업 세션에서는 77개 기업과 개별 미팅이 이뤄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특허·경영·마케팅 전문가들이 상시 부스를 운영해 참가기업들의 사업 전략, 지식재산권 보호, 마케팅 방안을 자문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후속 투자 논의뿐만 아니라 사업 연계와 파트너십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수도권 심사역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와, 지역 기업들이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 투자 비중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