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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드플러스, 가천대 길병원·충북대병원과 분산형 임상시험 착수

AI 스마트워치 활용…환자 중심 임상환경·데이터 수집 효율성 제고

김우람 기자 기자  2025.08.14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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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가 가천대 길병원(신동성 교수)과 충북대학교병원(황준기 교수)과 함께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마련하고,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기준을 제시해 신약·치료법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임상시험은 환자가 정해진 기간 동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는 이를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참여자는 재택에서 복약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기록·공유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환자군의 데이터를 수집해 임상시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휘원 인핸드플러스 대표는 "AI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면서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분산형 임상시험은 글로벌 트렌드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임상시험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신동성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이라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사용에 분산형 임상 연구를 시범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글로벌 임상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핸드플러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 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