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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대표, 취임 후 첫 2.9억 자사주 매입

소각·배당·추가 매입까지…주주환원 행보 가속

이인영 기자 기자  2025.08.14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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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전날 장내에서 자사주 2만주를 주당 1만4717원에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액은 약 2억9434만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첫 자사주 매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홍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입은 회사 차원의 주주환원 전략과도 맞물린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1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함께 1075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주당 250원)을 확정했다. 

이어 약 4년 만에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해당 매입은 내달 4일부터 1년 내 분할로 진행되며, 소각 전 발행주식수 기준 약 1.22%(약 533만주)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는 중장기 재무목표와 달성방안, 주주환원 정책 등을 담은 '밸류업 플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