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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혁신 포항] 350억원 투입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 복합청사 착공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8.14 13: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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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투입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 복합청사 착공
■ 포은흥해도서관, 가을 맞이 음악·영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포항시는 14일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안전선서, 발파 버튼·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공사 동현종합건설은 안전 선서로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 시공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지난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건립이 본격화됐다.

국비 50억원, 도비 4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57억원,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하는 이 복합청사는 연면적 58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떴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디지털교육실 등을 갖추고 방송 제작·편집·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 1인 미디어 창작 지원, VR·AI 체험, 소외계층 맞춤형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제공될 예정이다.

오천읍 신청사는 종합민원실, 세무출장소, 장난감도서관, 주민프로그램실, 청년문화카페 등을 갖춰 행정 편의와 주민 복지를 동시에 향상시키며 특히 세무서 분소 운영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세무 민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남부권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교육·행정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의 창작 활동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는 포항 시민, 더 나아가 경북도민의 행정 편의와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중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오천읍민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은흥해도서관, 가을 맞이 음악·영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오페라의 유령'부터 '레미제라블'까지…'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 운영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5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