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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색을 만나다'…만다라아트명상협회, 첫 전시 개최

'명상의 결晶 – 무의식에서 아트로'…7인의 치유 예술, 문래동에서 펼쳐져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8.14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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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술과 명상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 문래동에서 열린다. 

만다라아트명상협회(MAMA)가 주최하는 첫 공식 전시 '명상의 결晶 – 무의식에서 아트로'가 오는 27일까지 문래동 아트필드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그리는 명상'이라는 개념 아래, 명상을 통해 체화한 내면의 감정과 무의식을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명상 중 떠오른 감정과 자기 성찰의 결과물을 색과 형태로 구체화해 관람객에게도 감정과 무의식을 마주하는 통로로 작용하도록 했다.

총 7명의 작가가 한지, 아크릴, 유리 등 다양한 재료로 참여했다. 각 작품은 창작자의 내면 풍경을 정제된 감성으로 드러낸다. 

협회 측은 "만다라 아트는 자기치유의 과정이며, 색과 선의 반복은 내면을 바라보는 명상의 한 형식"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작가들의 안내로 아트명상과 호흡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지후 작가는 "명상은 고요히 눈을 감는 것일 수도 있지만, 붓을 들고 색을 입히는 행위 또한 충분히 수행이 될 수 있다"며 "이 전시가 관람객 각자의 마음속 조용한 공간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상의 결晶'은 예술과 명상의 만남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느림, 자각,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