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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빛나는 달성] 달성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개최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8.14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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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개최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프라임경제]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8월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아동과 가족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기획·운영 중이다. 

올해 3월부터 네 번째 이어지고 있는 아동극 시리즈는 매번 개최 시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오는 10월에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공연할 예정이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5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가족 중심 예방활동 성과 눈길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 회복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기 아동을 위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추진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2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포항,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다.

캠프는 청소년 집단, 부모 집단, 가족 집단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인식 △자기이해 증진 △가족 간 소통 강화 △스마트기기 사용 계획 수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게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가족 간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향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