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은 송어 및 향어도 전량 수매해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해양부 고위관계자는 11일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송어 및 향어를 정부가 전량 수매해 폐기처분하리고 한데 이어 검출되지 않은 이들 어류에 대해서는 양식업자의 희망에 따라 시중유통 또는 정부가 수매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앞서 10일 당정회의를 갖고 수산발전기금을 활용해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촐되지 않은 송어 및 향어만 보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