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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SRF 악취, 강력 대응할 것"

주민 건강 지키기 위한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 밝혀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8.12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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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깁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천지구 SRF 시설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효천지구 인근 SRF 시설 악취 문제와 관련해 "주민 생활 환경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양과동 광역위생 매립장을 주민들과 함께 방문해 청정빛고을(주)와 간담회를 갖고 악취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과 주민들은 시설 운영사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민들은 △SRF 시설 배출구 및 외부 악취 측정 △폐기물 반입 전후 악취 비교 △피해 지역 악취 농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다.

남구는 지난 6월부터 청정빛고을(주)를 상대로 행정 이행 절차를 진행했다. 6월12~13일 시설 부지 경계와 옥상 배출구 2곳에서 악취 시료를 채취한 결과, 배출구 주변 악취 오염도가 기준치 500을 크게 초과한 669로 측정됐다.

이에 남구는 청정빛고을(주)에 개선 조치를 권고했고, 운영사는 건조 배가스 배출시설 관리 강화, 에어커튼 설치, 정기보수 계획을 제출했다. 8월4일 기준으로 건조 배가스 약품 투입량 조정, 주기적 세정, 정기보수를 진행 중이며 9월 중순까지 에어커튼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청정빛고을(주)는 광주시와 협력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행정조치를 통해 SRF 시설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