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피해 제로화' 2025년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 수립
■ 민원 담당 직원 보호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산사태 대응을 보강하고, 상황 단계별 발령 기준과 대응 방안을 강화한 '2025년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통일된 기준뿐 아니라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계획,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부서별 임무 등 종합적 대비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와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호우주의보+산사태 주의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 △호우경보+산사태 경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으로 발령 기준을 명확히 통일했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민가 인근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 등 중점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砂防)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면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사방사업 61개소, 벌채 후 불안정해진 사면 보강작업 18개소를 완료했으며, 옹벽·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사업 등 95개소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체계적 대응과 취약지역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민원 담당 직원 보호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특이·악성 민원 대응 및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의성군은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59대를 민원 담당 부서에 확대 보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급된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상황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성군은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의성군 2025년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민원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통화 전수 녹음 시스템 확대 △폭언·폭행 발생 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등을 7월부터 시행해 부당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군민 전체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에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비롯한 종합적인 직원 보호 대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직원과 군민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