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뷰니브랩(대표 박지현)이 운영하는 질 마이크로바이옴 자가검사 키트 '체킷(cheKIT)'이 추천 제품군을 기존 질 유산균 중심에서 Y존 케어 전반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체킷은 국내 최초의 비대면 질 미생물 검사 서비스다. 이용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질 건강 상태와 유익균·유해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올리브영 여성 건강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제품군 확장은 체킷의 서비스를 보다 입체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체킷은 기존의 맞춤형 질 유산균 외에도 △Y존 청결제 △페미닌 티슈 △여성 세정기 등 다양한 여성 위생·건강 관련 제품을 검사 결과 기반으로 추천하게 됐다.
특히 단순 제품 추천을 넘어 일정 기간 사용 후 재검사를 통해 실제 건강 상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 루프형' 구조를 구현한 점이 차별점이다.
실제로 체킷 이용자는 1차 검사 결과를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고, 약 1개월간 제품 사용 후 재검사를 진행함으로써 미생물 환경의 개선 여부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단순 자가진단을 넘어, 여성 스스로 건강 상태를 추적·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습관 형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여름철 휴가 시즌 이후 질염 등 Y존 관련 증상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체킷의 기능 확장은 계절성 수요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를 적시에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뷰니브랩은 개인화된 제품 추천뿐 아니라, 재검사를 통해 실제 효과를 가시화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와 서비스 충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체킷의 사례를 데이터 기반 펨테크(FemTech) 서비스의 대표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이후 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구조는 시장에서 매우 설득력 있는 접근"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뷰니브랩은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공공기관과 연계한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한편, 뷰니브랩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5기 졸업 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