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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소식]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해외 인턴십 성료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7.28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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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해외 인턴십 성료
■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계방학 기간 동안 중국 서안외사대학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됐으며,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1~2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중국어 집중 학습과 현지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연수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소통능력 및 실무 중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공 맞춤형 글로벌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인재 양성에 나섰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대인 서비스와 언어 소통이 핵심인 분야로, 이번 인턴십은 이러한 전공 특성과 밀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중국 서안외사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외국어 활용능력을 중심으로 HSK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실용 중심의 언어 교육과 더불어,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 문화 탐방, 실습형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수업은 고객 응대 중심의 실전 회화, 글로벌 매너,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어, 카지노 딜러의 글로벌 서비스 직무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실무 감각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현지 환경에서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적 맥락 속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서비스직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과 대응역량을 현장에서 익혔다.

이재용 총장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그 어느 전공보다 실무 경험과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분야로 학생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감각과 태도를 익히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전공 분야별 맞춤형 해외 교육을 적극 확대해,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실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어학연수를 넘어, 전공에 특화된 NCS 기반 교육과 글로벌 서비스 실무 교육이 결합된 '실전형 해외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 역량 강화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천마스퀘어 7층 1075강의실에서 수어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어교실 프로그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특별 교육 과정으로, 재학생들에게 기초수어 교육을 제공해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명의 재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기초 수어 교육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주간 대면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수어의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인사 표현 △가족 소개 △학교생활 △시간 표현 △자연 및 계절 관련 단어 △병원 및 직장 표현 △경제 활동 △일상생활 및 취미 관련 어휘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와 얼굴표정, 비수지신호(NMS: Non-Manual Signal), 손동작 등도 포함해 청각장애인과의 실질적인 소통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수어 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향후 복지, 보건, 상담 등 장애 관련 진로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수어 교실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타인과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