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84% 하락했다.
24일 하나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8조866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 당기순이익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78%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6.09%, 18.6% 줄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4374억원, 231억원,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금리연초효과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 둔화와 해외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이 있었다"며 "각 사업부문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