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자기매매 손익과 인수주선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한투자증권은 연결제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8353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 당기순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6.4% 증가, 당기순이익은 25.0% 급등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5.9%, 70.8%, 40.0% 폭등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수료수익은 416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7% 늘었다. 특히 투자은행(IB)부문이 26.5% 상승한 10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자기매매 부문은 19.6% 오른 4189억원, 판관비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3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 및 주식 위탁수수료가 증가하고 판관비가 전년 대비 감소함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