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광주·전남 복지현장 권리당원 2만2000 명의 지지선언이 7월 25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후보 직속 ‘민생소통특보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복지관, 자활센터,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김요셉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등 복지단체 대표들과 정준호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장, 강민구 총괄특보단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실천형 리더"라며,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준호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기 위해선 당 차원의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야말로 그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신수정 의장도 “광주의 복지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과 중앙이 함께 숨 쉬는 민주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복지 현장은 국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곳"이라며 "정치보다 민생이 앞서야 하며, 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공공복지 확대에 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소통특보단 측은 "박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복지 종사자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현장 지지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